목차1. 유통기한이 남았는데 왜 맛이 변했을까2. 진짜 기준은 유통기한이 아니라 온도3. 지금 저희 집 보관 원칙작년 가을, 코스트코에서 아몬드와 호두를 대용량으로 사 온 적이 있습니다. 봉지에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이라 "이 정도면 반년은 먹겠다" 싶어 신나게 카트에 담았습니다. 집에 와서는 별생각 없이 가스레인지 옆 찬장에 넣어두었습니다. 포장지에 적힌 유통기한만 확인했으니 당연히 문제없을 거라 여겼던 것이죠. 평소 냉동실 자리가 부족하다는 핑계로 상온 보관을 당연하게 여겼던 것도 사실입니다.1. 유통기한이 남았는데 왜 맛이 변했을까두 달쯤 지났을 무렵, 아몬드 한 줌을 입에 넣었는데 뭔가 이상했습니다. 고소한 맛 대신 페인트 비슷한 냄새와 함께 쓴맛이 느껴졌습니다. 유통기한은 아직 넉 달이나 남아있..